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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넷째 주에는 대형 건설사가 분양하는 브랜드 건설사 위주로 전국에 총 6237가구가 청약을 기다리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넷째 주에는 경기 철산동 '철산센트럴푸르지오' 등 총 11곳이 청약 접수를 받고, 2곳의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부천시 중동에 '힐스테이트중동' 청약 접수를 오는 26일, 27일 양일간 받는다. 지하 4층~지상 49층, 6개동으로 아파트는 999가구, 오피스텔은 49실로 구성됐다. 면적은 아파트는 전용 84~141m², 오피스텔은 84m² 단일 구성이다. 아파트·오피스텔·근린생활시설이 결합된 주상복합 단지로 7호선 부천시청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이마트 중동점, 현대백화점 중동점, 롯데백화점 중동점, 뉴코아아울렛 부천점이 근접해 있다. 1순위 청약통장 예치금액 기준은 전용 85m²이하는 200만원, 모든 면적은 경기기준으로 500만원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청주가경아이파크 3차'를 오는 26~27일 청약을 받는다.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983가구 규모다. 면적은 전용 84~144m²다. 청주가경아이파크 3차는 2016년, 2017년 각각 분양한 청주가경아이파크1단지(905가구), 2단지(664가구)와 함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1가에 '전주인후더샵'의 청약을 오는 25일~26일 양일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 478가구 규모다. 면적은 전용 59~76m²다. 전주인후더샵은 신우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조합원 물량 없이 모두 일반물량으로 분양된다. 오는 27일에는 롯데건설이 대구 중구 남산동 '남산롯데캐슬센트럴스카이'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동, 전용 39~101m², 총 987가구 규모다. 재개발 단지로 일반분양 물량은 620가구다. 대구 지하철 2호선·3호선 환승역인 신남역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대전도시공사와 계룡건설은 같은 날 대전 서구 도안동에 '갑천트리풀시티' 견본 주택을 열고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0층, 23개동, 전용 84~97m², 총 1762가구 규모다. 대전 도안신도시에서 5년 만에 분양하는 아파트로 올해 말 도안생태호수공원(에정)과 갑천, 도솔산이 급접해 환경이 쾌적하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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