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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신곡] FT아일랜드‘s 여름밤 세레나데, 11년 째 반하는 중

[fn★신곡] FT아일랜드‘s 여름밤 세레나데, 11년 째 반하는 중
12년차 밴드 FT아일랜드가 여름 맞춤형 사랑 노래로 컴백했다.FT아일랜드는 26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앨범 '왓 이프(WHAT IF)'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여름밤의 꿈'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해 10주년을 기념 앨범 '오버 텐 이어스(OVER 10 YEARS)'와 함께 잘 마치고 공연을 통해 국내외 팬들을 만났던 FT아일랜드의 올해 첫 신곡이다.폭염을 완화시켜줄 것만 같은 시원한 사운드가 '여름밤의 꿈'의 주된 관전 포인트다. 첫눈에 반한 상대를 향한 감정이 신나는 연주와 이홍기의 청량한 보컬을 만나 FT아일랜드 만의 설렘을 폭발시켰다. 그간 큰 사랑을 받은 이별 노래 뿐 아니라 러브송 역시 시청각을 사로잡는다.가사 그대로 노래는 "밤바다에 울리는 우리 둘 세레나데"와 같다. FT아일랜드는 "널 처음 본 순간, 너만 상상해도 두근거리네. 네 사랑이 필요해. 솔직히 너무 예쁜 너에게 반하는 중. 꿈 속에 자꾸 그려보네"라며 다채로운 사랑 표현법으로 듣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가득 채웠다.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FT아일랜드는 "여름 밤의 꿈이야. 아름다운 밤이야. 오늘 밤 다시 만날 수 있나요? 지금 어디에 있나요? 그대가 너무 보고 싶어"라고 숨김 없이 마음을 드러냈다. 뮤직비디오 또한 이 가사처럼 현실과 꿈을 오가는 멤버들의 재치 있는 연기로 구성돼 있다.FT아일랜드의 연차는 긍정적인 방향으로만 작용했다.
여전히 다양한 장르와 주제의 음악을 선보이고, 이번 앨범의 6트랙 중 5곡의 작사 또는 작곡에 참여하는 등 그간의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한 것. 이에 더 많은 이들이 FT아일랜드와 그 음악을 향해 특별한 기대감을 보내고 있다.한편 FT아일랜드는 이날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여름밤의 꿈' 무대를 처음 선보인다. 더 많은 라이브는 오는 8월 11일과 12일 열리는 서울 단독 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