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선택약정할인의 할인율 증가로 가입자 1인당 월매출(ARPU)이 하락하는 상황이지만 5G 서비스를 통해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영상 SK텔레콤 CFO는 27일 2분기 실적발표회에서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증가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당분간 ARPU 하락이 불가피하지만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증가 속도가 감소하고 있어 내년 초 정도에는 하락세 안정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의 1인당 데이터 소비량이 큰폭으로 증가하는 5G가 ARPU 개선에 기회가 될 것이라는 데에 많은 사람이 동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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