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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블라 "기록적 폭염에 페이셜케어 판매량 급증"

랄라블라 "기록적 폭염에 페이셜케어 판매량 급증"
라운드랩 1025 독도클렌저

최근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얼굴피부를 진정시키는 '페이셜케어'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H&B스토어 랄라블라(구 왓슨스)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매출 분석 결과 페이셜케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급증했다.

랄라블라에서 7월 들어 가장 큰 매출 신장률을 보이는 제품 군은 스킨토너류로 전년동기에 비해 51.5%가 늘었다. 마스크팩과 트러블패치는 48.3%, 클렌징은 47.3% 증가했다.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피부를 탄탄히 관리하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출 수 있는 기초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35도를 웃도는 무더위로 땀을 많이 흘린 얼굴에 수분을 공급하는 토너와 고온 다습한 날씨로 피지 분비량이 증가해 노폐물이 쌓인 피부를 깨끗이 씻어내기 위한 클렌징제품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최근 8주간 랄라블라의 클렌징 카테고리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라운드랩 1025 독도클렌저는 피부의 밸런스를 맞추는 약산성 클렌저다. 3중 히아루론산 성분이 세안 후에도 촉촉한 피부 보습감을 유지하게 도움을 준다.

랄라블라가 지난 5월 론칭한 원스인어문 노모어하이드 스팟클리어패치는 출시 이후 줄곧 트러블패치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원스인어문 노모어하이드 스팟클리어패치는 미세돌기의 에센스 칩에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센텔라아시아티카가 함유돼 있다. 트러블이 난 부위에 패치를 붙이고 눌러준 후 8시간에서 12시간 정도 붙여두면 된다. 살리실산 성분이 각질이 쌓여있는 모공을 연하게 만들어 피지 분비를 유도하거나 피지를 녹여 피부 관리에 효과적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