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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아이에프 '쪽방촌 섬김의 날' 100회째 맞아...쪽방촌에 '행복꾸러미' 전달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와 사회공헌 단체 본사랑은 지난 28일 서울 동대문 쪽방촌에 방문해 다양한 문화 활동과 식사를 제공하는 나눔 활동 '쪽방촌 섬김의 날'을 진행했다. 쪽방촌 섬김의 날은 쪽방촌 주민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 4월 시작 이후 현재까지 임직원 475명이 총 1941시간의 봉사를 진행하며 이번에 100회를 맞았다.

본아이에프 '쪽방촌 섬김의 날' 100회째 맞아...쪽방촌에 '행복꾸러미' 전달
본아이에프와 사회공헌단체 본사랑 관계자들은 지난 28일 서울 동대문 쪽방촌을 찾아 100회째 '쪽방촌 섬김의 날'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복이 이사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100회를 기념하며 준비한 '행복 꾸러미'를 쪽방촌 주민 100명에게 전달했다. 행복 꾸러미에는 본아이에프 가정간편식 브랜드 '아침엔본죽'의 전복버섯죽, 쇠고기죽과 설렁탕 육수 등 무더위 기력보충을 위한 자사의 주요상품 및 쿨타월, 쿨토시 등 여름나기 물품이 담겼다.
여기에 본아이에프 임직원이 직접 쓴 손편지까지 넣어 의미를 더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삼계죽과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과일과 선풍기, 손편지 등을 집까지 배달했다.

본사랑재단 최복이 이사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필요한 것은 관심과 사랑, 행복한 여가 및 건강한 한 끼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시작한 쪽방촌 섬김의 날이 어느새 100회를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이 문화생활을 누리며 행복할 수 있도록 문화교실을 지속 운영하고 본죽으로 든든한 식사를 대접하는 등 따듯한 나눔을 지속해서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