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는 전국 14.4%와 18.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분의 15.7%와 18.8%보다는 소폭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는 물론 일요 및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유호정이 스페셜 MC로 스튜디오에 출연해 남편 이재룡과의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한 입담으로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스타 부부가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유독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이번 MC 유호정도 '미운우리새끼' 맞춤형 게스트로 활약했다.
그 뿐만 아니라 양세형과 양세찬 형제의 캠핑 대전, 노사연과 이무송 부부로부터 결혼 권유를 들은 김건모의 에피소드가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KBS2 '개그콘서트'는 5.4%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또 다른 예능인 SBS '집사부일체'는 6.6%와 8.4%, MBC '복면가왕'은 5.5%와 8.9%, KBS2 '해피선데이'는 9.6%를 각각 나타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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