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7일부터 인천시티투어 2층 버스 야경투어를 신규 운행한다. 사진은 인천관광공사가 운행하는 인천시티투어 2층 버스의 전경.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7일부터 인천시티투어 2층 버스 야경투어를 신규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야경투어는 2층 버스를 타고 송도∼인천대교∼영종도로 이어지는 바다라인 노선의 아름다운 야경과 낙조를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야경투어는 센트럴파크, G타워, 송도컨벤시아, 인천대교, 인천공항(제1터미널), 파라다이스시티, 인천대교, 센트럴파크(이스트보트하우스)를 경유하는 코스로, 파라다이스시티와 센트럴파크(이스트보트하우스)에서 사진 촬영을 위한 정차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야경투어는 10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토요일 오후 7∼9시 운행되고 문화관광해설사의 스토리텔링과 함께 진행된다.
예매는 10일부터 인천시티투어 홈페이지 내 ‘노선·예약-야경투어 예약’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예매 후 요금을 사전 입금하면 예약이 완료되며, 당일 탑승 장소에서 티켓을 수령하게 된다. 요금은 성인 일반권 기준 1만원, 우대권(어린이, 장애인 등) 기준 6000원이다.
야경투어 운행 시작 이후 2주간(17~25일) 오픈 기념 야경투어 탑승객 대상 순환형 노선 단일권(하버라인, 시티라인 탑승) 티켓을 1인 1매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이달 한달간 요금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편 강화도 테마투어는 기존 일요일에 운행되던 문화체험코스가 토요일로 변경 운행되고, 이달 한 달간 문화체험코스 예약자 대상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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