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보이그룹 디크런치가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디크런치는 6일 오후 서울시 중구 메사에서 데뷔 싱글 '0806'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벅찬 데뷔 소감을 밝혔다.
현욱은 "마음이 붕 뜨는 것 같다. 설레고 기분 좋은 긴장감이 있다. 처음으로 저희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민혁은 "데뷔가 굉장히 떨려서 어제 잠을 제대로 못 잤다. 쇼케이스를 잘 하는 꿈을 꾼 만큼 아직도 꿈에 있는 것만 같고 신기하다"고 전했다.
데뷔곡 '팰리스(Palace)' 무대 중 신발이 벗겨질 정도로 역동적인 칼군무가 눈에 띄었다. 그래도 아홉 명 모두 당황하지 않고 오차 없이 수록곡 '아이원트(I Want)'까지 군무를 소화했다.
다이아몬드를 부서뜨릴 만큼 강렬한 퍼포먼스와 음악 파급력을 지닌 9인조 힙합 아이돌 그룹 디크런치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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