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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프렌즈, 모의투자 이벤트 개시… 수익 3% 실제 지급

가상화 솔루션기업 퓨전데이터의 자회사인 클라우드퓨전이 설립한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프렌즈가 13일부터 모의투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모의투자를 통해 수익을 올린 이용자에게는 수익의 3%를 실제로 지급한다.

비트프렌즈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했으며, 수익금의 3%를 실제로 받을 수 있는 모의투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용자들은 13일부터 비트프렌즈를 통해 다음달 12일까지 모의투자를 진행할 수 있다.

비트프렌즈, 모의투자 이벤트 개시… 수익 3% 실제 지급
모의투자가 가능한 암호화폐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 리플(XRP), 이오스(EOS),스텔라루멘(XLM) 총 6종이다. 회원 가입 시 지급받는 가상원화 50만원으로 모의투자를 경험할 수 있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추가로 50만원을 받아 총 100만원으로 모의투자를 할 수 있다.

모의투자를 실시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수익자 전원에게 수익의 3%에 해당하는 실제 코인을 지급한다.
또 해당 기간 동안 누적된 수익금을 집계해 순위별로 1등 비트코인1개, 2등 비트코인캐시 5개, 3등 이더리움 5개를 증정한다.

금융 공공기관의 보안 시스템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설립된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프렌즈'는 유연하고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트래픽 과부하에 따른 서버 다운, 거래 지연을 예방하기 위해 거래소 IT 인프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를 활용했으며 검증된 증권사 기반의 매칭 시스템을 도입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