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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증권 “디딤, 직영점 매출 회복·연안식당 고성장…강력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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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은 20일 디딤에 대해 직영점 매출 회복과 연안식당의 고성장으로 2분기 실적이 양호하다며 투자의견 ‘강력 매수’와 목표주가 6200원을 유지했다.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센터장은 “디딤의 2분기 연결 매출은 직영점 매출 회복과 연안식당의 빠른 성장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29.5% 증가한 217억원을 기록했다“며 ”당기순이익도 실적호조세와 더불어 외화환산이익, 배당금수익 등으로 전년동기(-7억원) 대비 5억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선 보인 해산물 요리집인 연안식당이 올해 상반기만 29개점이 오픈될 정도로 인기이기 때문에 실적에 기여 할 것이라는 진단이다. 실제 연안식당은 하반기 계약기준 85개 가맹점 계약이 완료됐다.
연안식당은 대표 메뉴인 '꼬막 비빔밥', '멍게 비빔밥' 등으로 인기몰이중이다.

전 센터장은 “연안식당은 최근 가맹점 계약건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연말까지 110개점이 오픈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내년까지 200호점 오픈이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프랜차이즈들(연안식당, 마포갈매기, 미술관, 고래식당 등)의 증가세로 인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9%(832억원), 315.4%(63억원) 증가한 창립최대 실적을 달성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