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

[특징주]대영포장, 3조원 규모 '유니버설 스튜디오' 사업 탄력 '강세'

관련종목▶

대영포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판 '유니버설 스튜디오' 조성사업이 다시 탄력을 받게 됐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화성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미국 헐리우드 영화를 주제로 한 테마공원으로 약 5조원을 투입해 화성시 송산면 그린시티에 조성키로 한 국제테마파크 사업이다.

23일 오전 11시12분 현재 대영포장은 전 거래일 대비 4.95% 상승한 9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서철모 화성시장,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청에서 화성 국제테마파크의 성공적 재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송산그린시티 부지 내 동쪽인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418만9000㎡ 부지에 3조원을 들여 유니버설 스튜디오 같은 테마파크와 워터파크, 상업시설, 골프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세계적 수준으로 조성할 이 국제테마파크가 완공되면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테마파크와 경쟁할 수 있는 한국의 대표적 리조트형 테마파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1만여명의 직접 고용 유발 효과와 함께 서해안 평화관광벨트 사업의 중심지가 되는 것은 물론 도내 서비스산업 활성화에도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