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경영원은 오는 28일 17시에 마루180에서 ‘제3회 코어네트워킹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 업 발굴을 통한 벤처투자 활성화와 기업, 출자자간의 네트워킹을 목적으로 열린다.
개인투자조합지원센터를 운영하는 한국벤처경영원과 중기부 등록 액셀러레이터 한국크라우드펀딩이 공동 주최한다.
주최측은 참가 기업이 별도 전시부스를 통해 투자자들이 직접 기업의 제품을 체험 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는 저녁식사, 개회식, 한국청년주택(주)의 사업 설명회 후 1부 기업 IR(투자유치설명회),2부 토크 콘서트 순서로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청년주거지원을 위한 사회적기업 성격의 부동산 벤처기업인 한국청년주택(주)의 기업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서 진행되는 IR행사는 신제품 록앤롤 압축 메트리스를 출시해 인기리에 판매하는 젠티스의 신동국 대표가 발표한다.
토크 콘서트는 조합의 투자를 받은 △젬(대표 박춘하) △KSI(대표 최종술) △라쉬반코리아(대표 백경수) △와이즈케어(대표 송형석) △씨앤씨솔루션(대표 최우혁) 등이 패널로 참가한다.
토크 콘서트는 기업의 대표들이 개인투자자들에게 기업현황, 투자금 사용내역, 실적등 회사정보를 공유하고 투자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한국벤처경영원 김승찬 대표는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과 투자자들의 신뢰다. 신뢰는 정직한 소통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네트워킹데이를 통해 투자자와 기업간 소통으로 보다 깊은 신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 주최로 새로운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를 장려해서 기업의 성장을 통한 고용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벤처경영원은 2014년부터 40여개의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해 중소벤처기업에 230억원 이상을 투자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개인투자조합을 통해 벤처기업등에 투자할 경우 2020년까지 한시적으로 소득공제를 받는 조세특례법이 적용되어 전문직과 직장인들이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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