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W재단은 블록체인·암호화폐 기반 전자상거래 업체 직스(Zee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향후 W재단이 출시할 후시(HOOXI)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쌓은 ‘W그린페이(WGP)’를 아마존 등 500여개 이상 글로벌 상거래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W재단이 진행 중인 ‘대국민온실가스감축운동(HOOXI 캠페인)’에 참여하면 후시 앱을 통해 ‘WGP’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유리 W-재단 대표
W재단 이유리 대표(
사진)는 “직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WGP 블록체인 리워드의 사용처를 넓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블록체인 시장 내 WGP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직스는 안전성과 익명성이 보장되는 블록체인 기반 쇼핑 플랫폼을 구축, 현재 아마존, 나이키, 아디다스, 스타벅스 등 500개 이상의 글로벌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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