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는 31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대한건축사협회와 공동으로 업무협력약정서를 체결하고 건축설계분야의 해외진출 협력 강화를 위해 상호 정보교류 및 업무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건축설계분야의 해외진출 지원 요청에 공동대응하고 각종 애로사항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이뤄졌다.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진출지원, 행사 공동 개최 및 지원사업 홍보 지원, 해외건설 관련 정보 공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양 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해외건설협회의 정보서비스와 지원제도 등을 적극 활용하고 건축설계 분야에 특화된 중소·중견기업들의 활발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건기 해외건설협회장(왼쪽)과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이 31일 서울 중구 해외건설협회에서 업무협력약정서를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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