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 지면화상
제11회 '이병주국제문학상'에 소설가 구효서가 선정됐다.
상을 주관하는 이병주기념사업회는 "폭넓은 주제와 새로운 문체로 치열한 작가 정신과 전위적 형식미를 보여주는 구효서의 소설들은 문학사적 의미가 높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제4회 '이병주문학연구상' 수상자로는 손혜숙 교수(한남대)가 선정됐다.
두 상은 '관부연락선'과 '지리산'을 쓴 작가 이병주(1921∼1992)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경남 하동군이 주최하고 경희대가 후원한다. 상금은 이병주국제문학상 1000만원, 이병주문학연구상 300만원이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5시 경남 하동군 북천면 이병주문학관에서 열린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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