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북한이 남북 경제협력중에서도 관광과 전력 분야에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창은 강원도 등과 ‘평화크루즈ㆍ환동해권 해상관광물류 사업’ 양해각서를 최근 체결하고, 한-러, 중(북)-일을 연결하는 평화크루즈 페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39분 현재 한창은 전 거래일 대비 3.09% 상승한 18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청와대는 북한이 원하는 경제발전 카드는 관광과 전력 등 두가지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비핵화에 소극적인 북한을 움직일 유인책으로 판단하고 있는 셈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전력 관련주는 급등세다. 제룡전기는 10% 이상 넘게 상승중이며 세명전기 광명전기 등도 5~7% 오름세다.
한창은 대북 교역이 개시되는 시점에는 속초-원산-청진-나진을 연결한 크루즈 페리 사업을 시작하겠다는 방침이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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