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오는 10월 인천시 서구 가정동 477-7 일원 루원시티 주상 1, 2블록에 들어서는 ‘루원시티 SK리더스뷰(
조감도)'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루원시티 SK리더스뷰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5층,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로 구성된 복합단지(MXD)다. 내달 아파트와 상가가 먼저 분양하며, 오피스텔은 내년에 공급될 예정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75~102㎡, 총 2378가구 규모다.
루원시티는 인천시 서구 가정오거리 일대 93만4000㎡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6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으나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10년 넘게 사업이 지체됐다. 이번에 루원시티 SK리더스뷰 분양을 시작으로 개발이 본격화됐다.
복합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한 교통 환경이다. 루원시티는 검단신도시와도 인접해 연계된 신도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 부근에 위치해 있어 서울 영등포와 여의도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이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에 7호선 연장선 석남역(2020년 예정)이 들어선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가현초∙중, 신현고가 인접하며 루원시티 내 봉수초등학교도 도보권 내에 위치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 956-9동에 마련된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