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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이폰, 대화면 모델에 '플러스(+)' 떼고 '맥스' 붙여"

"신형 아이폰, 대화면 모델에 '플러스(+)' 떼고 '맥스' 붙여"
애플이 글로벌 미디어에 보낸 아이폰 출시행사 초청장.

애플이 오는 12일(현지시간) 공개할 신형 아이폰 이름이 '아이폰 XS 맥스'로 정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이 선보일 3종의 아이폰 신제품 명칭은 6.1인치 액정(LCD) 모델은 아이폰9, 5.8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모델은 아이폰XS, 6.5인치 OLED 모델은 아이폰XS 맥스로 예상된다.

애플은 그동안 대화면 모델에 '플러스(+)'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하지만 대화면 모델에 붙이는 수식어를 '맥스'로 변경함에 따라 플러스는 더이상 사용하지 않을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 신제품의 예상가격으로 아이폰9은 699달러, 아이폰XS는 799달러, 아이폰XS 맥스는 999달러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한편, 애플은 이달 12일 애플의 신사옥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신제품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애플은 이번 행사에서 아이폰 3종과 아이패드 프로, 애플워치4, 맥북에어 등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은 12일 신제품 공개 이후 오는 21일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