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서초구 용허리 근린공원에서 열려
한국애견연맹은 오는 15일에 2018 서리풀 페스티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초구 용허리 근린공원에서 ‘2018 용허리 반려견 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용허리 반려견 축제는 반려견 인구 천만시대를 맞아 반려견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 열리는 종합애견축제로, 서울시를 대표하는 반려견 행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국애견연맹에 따르면 이 날 반려견 축제에서는 훈련견과 훈련사가 음악에 맞춰 율동과 점프를 선보이며 호흡을 맞추는 ‘독 댄스’, 전문 훈련을 받은 견공이 훈련사와 함께 화려한 시범을 보여주는 ‘훈련견 시범’,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개성 있는 의상을 입고 런웨이에서 워킹을 선보이는 ‘반려견 패션쇼’와 ‘반려견 달리기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마련된 배움마당에서는 '강아지 대통령'으로 잘 알려진 이웅종 행동교정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반려견 행동 및 건강상담, 무료 애견미용 서비스, 반려견 전문인력 진로상담과 맞춤 사료상담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또한 난타 공연과 ‘휴머노이드 로봇’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과 각종 반려견 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판매부스도 마련된다.
한국애견연맹 전월남 총장은 "이번 축제가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고취시키고 참가자와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반려견 문화 축제의 마당이 되기를 바란다. 용허리 반려견 축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용허리 반려견 축제는 애견인을 위한 야외 체험형 축제로, 반려견들과 함께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