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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28일부터 ‘웰컴 대학로’ 개최

관광공사, 28일부터 ‘웰컴 대학로’ 개최
2017년 10월 대학로에서 개최된 웰컴대학로 웰컴쇼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1일에 걸쳐 2018 대학로 공연관광 페스티벌인 ‘웰컴 대학로’를 서울 대학로 일원에서 개최한다.

페스티벌에는 ‘난타’, ‘점프’ 등 대한민국 대표 넌버벌 퍼포먼스와, 정동극장, 한국의 집 등 전통공연 뿐 아니라 ‘당신만이’, ‘김종욱 찾기’, ‘지하철1호선’과 같은 대학로 터줏대감 뮤지컬과, ‘웃는 남자’, ‘1446’, ‘바넘 : 위대한 쇼맨’ 등 대형 뮤지컬, ‘톡톡’, ‘라이어’ 등 연극에 이르기까지 총 40여 개의 공연들이 펼쳐진다.

28일 시작, 2주째 토요일인 10월 6일엔 마로니에공원에서 ‘웰컴쇼’가 화려하게 열린다.
행사엔 2018 웰컴대학로 홍보대사인 뮤지컬 배우 ‘카이’가 사회자로 나서며, 대극장 뮤지컬 및 대학로 뮤지컬 갈라쇼 6개와, 멀티미디어쇼와 함께 하는 넌버벌 퍼포먼스 4개가 선을 보인다.

이밖에 1개 공연장에서 뮤지컬과 넌버벌 퍼포먼스 4개를 동시 운영하는 ‘웰컴시어터, 릴레이쇼’, 관객 참여형 행사인 ‘넌버벌 특별공연’ 및 배우들의 팬 토크가 가미된 ‘외국인 대상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준비됐다. 행사기간 동안 9개의 뮤지컬 및 연극*에는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영어·일어·중국어 및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국어 자막이 개별 스마트패드를 통하여 지원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