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톤자산운용이 2일 조직개편을 통해 채권&솔루션부문을 신설하고, 손석근 전 BNK자산운용 대표를 채권&솔루션부문 대표(부사장.사진)로 영입했다.
이성원 트러스톤자산운용 부사장은 "주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운용규모가 작은 채권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자산배분 분야의 운용 및 영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 분야 최고 전문가인 손 전 대표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신설된 채권&솔루션부문에는 채권, 자산배분팀 이외에 퀀트운용팀도 합류한다.
한편 손 부사장은 국민연금, 한화생명, 트러스톤자산운용을 거쳐 2015년 8월에 BNK자산운용 대표를 역임했다. 손 부사장 입장에선 3년 만에 다시 트러스톤운용으로 복귀한 셈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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