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프랑스)=오승범 기자】2일(한국시간 오후3시) 프랑스 '파리 포르트 베르사이유 박람회장'에서 개막한 2018 파리모터쇼에 메르세데스-벤츠는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더 뉴 EQC'(사진)를 공개했다. 디처 체제 벤츠 회장은 "더 뉴 EQC는 벤츠가 만드는 전기차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답변"이라며 "새로운 벤츠 전기차 패밀리의 시작을 알린 첫 번째 모델로 전기차가 향후에 선보일 모든 방향성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벤츠는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유지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서비스와 기능이 담긴 시스템을 개발하고,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모든 EQ 모델은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이 담길 것이다. 무엇보다 EQ 모델은 뛰어난 가속력과 도로 위의 즐거운 드라이빙 경험을 포함하는 짜릿함을 선사할 것"이라며 "가장 최신의 커넥티비티(차량 내 연결성)와 자율 주행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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