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오는 10월 서울 중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인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
조감도)’를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반도건설이 시공하고 하나자산신탁이 자산관리업무를 수행하는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는 서울 도심권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다.
서울 중구 신당동 171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4~지상 20층 6개동, 전용면적24~59㎡ 총 71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되는 만큼 10년 이상 동안 안정된 거주가 가능하며,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하다.
단지는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과 가까운 더블역세권 아파트다. 단지 앞 왕십리로를 통해 종각을 비롯한 도심권 업무지구와 강남권 이동도 수월하다.
생활 인프라 시설도 풍부하다. 신당초, 무학중, 성동고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이 뛰어나고, 이마트(청계천점∙왕십리점), 서울중앙시장, 신당지하쇼핑센터, 충무아트센터, 동대문패션타운, 롯데시네마, 비트플렉스(CGV, 엔터식스), 한양대학병원, 중구구립신당도서관 등도 단지와 가깝다.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 청약통장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초기 임대료는 시세 대비 90~95% 수준으로, 청년이나 신혼부부의 경우 주변 시세 대비 70~85%까지 임대료가 저렴하다.
홍보관은 서울시 중구 무학동 1번지 상민빌딩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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