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식품 MD가 발굴한 홍게, 생물 새우, 햅쌀 등 판매
-매일 1종 상품 대상으로 무료 반품 및 무료 교환 혜택
11번가는 상품기획자(MD)가 전국 산지에서 직접 찾아낸 가을 식품을 판매하는 '제철음식이 보약이다' 기획전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매일 바뀌는 대표 상품인 '데일리 상품' 1종에 대해서는 무료 반품 또는 무료 교환 혜택도 제공한다.
대표상품으로는 제철을 맞은 동해안 정종청 선주의 '활 홍게'(3kg)를 산지 직송으로 2만 3900원에 판매하고, 아삭하고 당도 높은 '진주 단감'(10kg, 2만 3900원), '함평 무화과'(600g 2팩, 1만 7540원) 등을 차례로 선보인다. 이어 행사 기간 햇고구마, 신안 생물새우, 신진도 활꽃게, 간장게장 등도 판매한다.
기획전에서는 제철을 맞은 수산물과 햇과일, 햅쌀, 싱싱한 채소 상품들도 함께 소개한다.
회로도 먹을 수 있는 제주산 딱새우, 통찜으로 즐겨먹는 총알오징어, 입에서 톡톡 터지는 샤인머스켓, 포슬포슬한 맛의 햇감자, 싱싱 아삭한 햇 양파 등을 판매한다.
할인혜택도 풍성해 기획전에서 쓸 수 있는 15% 할인쿠폰(최대 5000원)과 무료반품·교환 혜택이 적용되는 '데일리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7% 할인쿠폰(최대 5000원 할인)이 제공된다.
11번가는 2016년부터 신선식품 상품기획자(MD)가 전국을 돌아다니며 지역 생산자, 생산자 조합, 신선식품 전문 온라인 스타트업 등을 중심으로 가장 좋은 상품을 발굴해 판매하는 '푸드 큐레이션 서비스'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2016년엔 '11star' 캠페인을, 2017년부터는 '찾았다 맛'이란 이름의 프로모션 활동을 벌이며 MD가 발굴한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11번가의 신선식품 거래액은 매년 증가해 올해는 9월말 기준으로 2015년 대비 195% 늘었다.
11번가 서법군 신선식품 팀장은 "새롭거나 흥미롭고 맛있는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상품이 팔리는 온라인몰에서 신선식품 거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신선식품 구매의 가장 중요한 항목이 '신뢰'인 만큼, 믿을 수 있으면서도 특별한 스토리를 가진 판매자를 발굴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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