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종료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유통업체들이 막바지 세일에 들어 갔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리는 골프 박람회에 고객들이 몰려 있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마지막 주말을 맞아 유통업체들이 대대적인 행사에 나서며 매출 확대에 주력한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7일까지 본점에서 골프 박람회를 선보인다. 4~7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여자 프로 골프 선수 국가대항전인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를 기념한 행사로, 총 47개 브랜드가 참여해 골프 의류 및 용품을 10~80% 할인 판매한다.
‘UL 인터내셔널 크라운’대회는 2년 마다 펼쳐지는 ‘LPGA(세계 여자 프로 골프 협회)’ 최고의 이벤트로 4~7일까지 4일 간 인천에서 진행된다. 8개 국가(한국, 미국, 일본, 영국, 호주, 태국, 스웨덴, 대만)의 선수들이 각 국가를 대표해 대결하며, 한국에서는 박성현, 유소연, 김인경, 전인지 선수가 참가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대회 개최를 기념해 소공동 본점에서 7일까지 ‘롯데 골프 쇼’를 진행한다.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 공식 후원사인 ‘LPGA 골프’와 ‘JDX 멀티스포츠’를 비롯해 ‘타이틀리스트’, ‘혼마’, ‘보그너’ 등 47개 골프 용품 및 의류브랜드가 참여하며, 품목 별로 정상가 대비 10~8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는 5~7일까지 8층 행사장에서 ‘컨템포러리 페어’를 펼친다.
17년 가을·겨울 상품을 최대 70%의 할인율로 판매한다. 본점에서는 4~7일 각층 행사장에서 럭셔리 브랜드 할인행사인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분더샵, 요지야마모토, 엠포리오아르마니 등 고객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는 럭셔리 브랜드 18개를 한데 모아 펼치는 행사로 최초 정상 판매가격 대비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영등포점에선 신세계인터내셔날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SI 연합전’을 준비했다. 5일부터 3일간 A관 6층 이벤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보브, 지컷, 톰보이, 갭 등인기 브랜드 제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월상품 등은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TV, 건조기, 냉장고 등 대형 가전 행사 상품 구매 시 금액대별로 최대 30만원까지 상품권을 증정하며, 행사카드(삼성/KB/농협) 구매 시 최대 50만원의 상품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마트 디지털 가전에서는 10일까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획 모델인 삼성 노트북9 Metal(NT900X5J-KSF) 제품을 139만원, LG 그램(15Z980)은 147만원에 판매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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