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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3억 5천 투수 서준원 10일 사직구장 첫 선



미래 롯데 마운드를 책임질 서준원(18·경남고)이 오는 10일 사직 구장에서 부산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서준원은 이날 kt 위즈와의 야간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선다. 롯데와 입단 계약을 마친 서준원은 내년 시즌부터 롯데 소속 선수로 활약할 예정이다.


서준원은 지난 2일 롯데와 3억 5000만원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 사이드암 투수로는 보기 드물게 최고 구속 150㎞의 강속구를 던지는 서준원은 청소년 국가 대표로도 활약했다.

한편 롯데는 2차 1번 고승민(18·북일고 내야수)과 1억 5000만 원에 계약을 맺는 등 2019 신인 선수 11명과 입단 절차를 모두 끝냈다.

texan509@fnnews.com 성일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