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수입판매 업체 디엘이노베이션이 저주파 자극 근육 단련운동(EMS)기기 '미카코 인스파이어링 셰이프'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명품 수입판매 업체 디엘이노베이션은 저주파 자극 근육 단련운동(EMS)기기 '미카코 인스파이어링 셰이프'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미카코 인스파이어링 셰이프'는 일본 바디 메이킹 트레이너인 미카코씨가 제창한 인스파이어링 운동이론을 접목한 가정용 EMS운동기기다.
인스파이어링 신체가 갖고 있는 본래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운동 방식이다.
이 기기는 일본에서 지난 2017년 공동(共同) TV 홈쇼핑방송에 론칭한 이후 올해 9월까지 약 45만대가 판매됐다. 한화 약550억원 수준이다. 이달부터는 FUJI TV 홈쇼핑 채널에서 '미카코 블랙'을 론칭한다.
김면옥 디엘이노베이션 영업총괄대표는 “미카코는 여성고객을 타켓으로 아름다운 바디라인 메이킹과 골반, 허리근육 단련, 탄력성 강화 및 바른자세를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면서 "국내 판매시 연간 500억원에서 1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방송에서는 임상을 통해 미카코 EMS기기를 4주 간 사용한 후 허리, 뱃살이 유의미하게 줄어든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디엘이노베이션은 올해말까지 TV홈쇼핑 방송을 진행하고 일부 유력한 홈쇼핑 업체와도 방송을 준비 중에 있다. 또 내년 2월 중으로 신세계, 롯데, 현대 백화점 등에 매장 입점판매를 계획 중이다.
한편 디엘이노베이션은 의료건강기구인 닥터패드를 비롯한 세계특허제품인 유니패드, 슬립패드 등 4개의 브랜드에 대한 한국총판권도 획득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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