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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메딕, 태풍 ‘콩레이’ 피해 영덕군에 1000만원 기탁

인트로메딕이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 지역 농민 돕기에 동참했다.

김남중 인트로메딕 대표는 18일 영덕군청을 찾아 이희진 영덕군수에게 피해 복구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김 대표는 “큰 피해를 입은 영덕 농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를 넘어 영덕 농민들에게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투자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트로메딕은 올해 3월 영덕군·대명GN·LS산전·한국동서발전과 컨소시엄을 구성, 영덕군에 태양광발전(PV) 300MW(메가와트)·에너지저장장치(ESS) 300MW·스마트팜 49.5㏊(헥타르) 규모의 팜그리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력생산과 농업이 동시에 가능한 사업으로 농민소득이 기존 대비 3배 이상의 증가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