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한국IR협의회와 공동으로 오는 5일 '2018년 유가증권시장 중견기업 합동IR(기업설명회)'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합동IR은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중견기업(자산 2조원 미만, 매출액 2천억원 이상) 중 건설·운수장비·전기가스업 등의 기업이 참여한다.
참가 기업은 경동도시가스, 대창단조, 동부건설, 두올, 삼호개발, 신성이엔지, 이노션, 태평양물산 등 8개사다.
이 자리에서는 애널리스트 및 펀드매니저 등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소그룹미팅이 진행되고, 참여기업의 공시 및 IR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상장기업의 IR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기업정보를 보다 원활하게 제공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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