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고객이 시몬스침대 직원에게 시몬스페이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시몬스침대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36개월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시몬스페이(SIMMONS PAY)’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몬스페이란 시몬스 침대가 BC, 국민, 삼성, 현대, 하나, 농협 등 국내 주요 카드사와 제휴해 소비자에게 36개월 카드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경기 한파로 인한 소비 위축과 관련해 기업들의 관심과 책임 의식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시몬스는 시몬스페이를 통해 소비자의 가격적인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프리미엄 제품의 퀄리티는 유지하면서 프리미엄 시장을 더욱 확장하는 행보로 대리점과의 동반 성장을 꾀한다.
시몬스 침대는 대리점의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36개월 카드 할부 수수료와 고객에게 전달되는 제품 배송비까지 전액 본사 부담한다. 카드 장기 할부 수수료는 판매가의 10~20%에서 카드사에 따라 30% 가까이에 이른다. 또한 시몬스 본사는 시몬스페이를 실시하는 대리점에 2018년 10월부터 11월, 12월까지 3개월간 각 대리점 당 총 3천만원의 특별 장려금을 현금 지급하는 등 대리점 전폭 지원 사격에 나선다.
시몬스페이는 전국 시몬스 직영 갤러리 매장과 공식 대리점 등 총 110여 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시몬스 관계자는 "현 위축된 경기 상황에서의 대대적인 대리점 지원 전략을 통해 시몬스는 시장에서의 대리점 경쟁력을 강화하며 다가올 경기 한파를 대리점과 함께 적극적으로 헤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몬스페이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매장 리스트는 한국 시몬스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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