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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신입직원 7명 공채 실시

9일 공고, 일반사무 2명, 기술 4명, 7급(고졸)
부산, 인천, 여수광양 등 4개 항만공사 합동채용

울산항만공사 신입직원 7명 공채 실시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고상환)는 9일 공고를 시작으로 신입직원 7명을 새로 뽑는 올 하반기 공채를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신입의 경우 7급갑직(대졸 초급 해당)으로 △일반사무 2명(일반경쟁 및 장애인 각 1명) △기술 4명(환경, IT정보화, 항만안전, 건축 각 1명)을 선발하고, 고졸을 뽑는 7급 을직은 일반사무 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채는 울산, 부산, 인천, 여수광양 등 4개 항만공사의 합동채용계획에 따른 것으로, 입사 희망자는 1개 항만공사만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일정은 △원서접수 11월 15~23일 △필기시험 12월 1일 △면접 12월 11일이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14일 발표하고 3개월간의 수습과정 및 평가를 거쳐 내년 3월말 최종 임용된다.

채용 방식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블라인드방식으로 진행되며, 필기전형은 인성검사와 NCS 직업기초능력평가는 공통으로 시행하고 7급갑직 응시자에 대해서는 종합직무능력평가가 추가로 실시된다.

이와 별도로 UPA는 증가하는 법률수요 대응을 위해 4급직 변호사 1명을 채용하기로 하고 오는 16일까지 지원서를 받고 있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12월 5일 면접심사를 실시해 합격자를 정할 예정이다.

신입 및 경력직 채용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울산항만공사 홈페이지, 채용 전용 홈페이지, 알리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