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는 날씨에 집밖보다는 집안의 포근함이 점점 좋아지는 계절이다. 다만, 집밖의 즐거움 대신 집안의 아늑함을 선택하면서 포기해야 하는 것들도 많다.
특히 가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다양한 먹거리의 유혹은 포기하기에는 너무 매력적인 유혹들이다. 그렇다고 좌절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이가 없으면 잇몸'이라고 하지 않았나.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먹거리로 아쉬움을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더욱이 가격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오는 14일까지 미국산 활 랍스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3만 마리를 항공직송으로 공수해 450g 한 마리당 1만 4800원, 700g 내외는 1만 9800원에 판매한다. '요리하다 씨푸드 칵테일소스(340g)'는 2970원에 선보인다.
랍스터와는 물론 연말 파티용으로 좋은 와인도 할인 판매한다.
'하디 크레스토 스파클링(750mL)', '하디 퀴사이드 샤도네이(750mL)', '킬러카눈 첼로 샤도네이(750mL)' 3종 각 1만 2900원에 판매하며, 2개 구매 시 10%, 3개 이상 구매 시 15% 할인 받을 수 있다.
고기를 찾고 있다면 롯데슈퍼의 '초이스엘 돼지고기 할인 행사'를 참고하자.
'초이스엘 돈 목심(100g·냉장)'은 1290원, '초이스엘 돈 앞다리살(100g·냉장)'은 890원에 구매 가능하다. 디저트로 먹을 수입과일도 준비했다. '미국산 씨없는 청포도(800g·팩)'가 5990원, '미국산 씨없는 적포도(800g·팩)'는 4990원, '제스프리 썬 골드키위(10입·팩)'는 9900원에 만나 볼 수 있다.
홈플러스는 같은 기간 '쌀쌀한 날씨에 꼭 생각나는 따뜻한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
미가인 어묵탕(700g)과 의정부식 부대찌개(750g)·칼칼하고 시원한 부대찌개(735g)를 각 5990원에 판매한다. 찬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호빵도 있다.
삼립 토종효모 단팥 호빵(8입·720g)은 6780원, 삼립 토종효모 단팥·야채 호빵(8입·720g)은 77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옥션에서는 날씨와는 상관없이 "놀러 나가자"를 외치는 아이들의 아우성을 잠재울 롯데제과 상품을 할인판매 한다.
신비아파트 칸쵸54g(12개)는 1만원, 신비아파트 과자선물세트(2세트)는 1만 2900원, 말랑카우 로봇트레인 158g(3봉)은 1만 900원, 카스타드 로봇트레인 138g(5개)는 1만 900원, 롤리팝 라인프렌즈 660g(60개입)는 1만 700원에 구매 가능하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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