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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즈, 헤비메탈 공연 ‘노 머시 페스트’ 성료

버스터즈, 헤비메탈 공연 ‘노 머시 페스트’ 성료


이모셔널 록밴드 버스터즈(BURSTERS)가 강렬한 메탈 공연의 진수를 선보였다.버스터즈는 지난 17일 서울 신촌 몽향 라이브홀에서 열린 ‘2018 헤비 게더링 - NO MERCY FEST Presents’(이하 ‘노 머시 페스트’)에 참석해 용광로처럼 뜨거운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이날 공연에 참여한 다섯 밴드 중 네 번째로 스테이지에 오른 버스터즈는 ‘Scandal(스캔들)’ 무대로 포문을 연 후 쉴 새 없이 몰아치는 폭발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을 후끈 달궜다.‘Break Away(브레이크 어웨이)’, ‘Here I Am(히얼 아이 엠)’, ‘기다릴게’ 무대를 연이어 펼치며 공연장의 열기를 고조시킨 버스터즈는 ‘Dreamer(드리머)’, ‘Lost Child(로스트 차일드)’ 무대로 객석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관객들의 열렬한 성원 속 앙코르곡 ‘나를 부르면’ 무대까지 모두 마친 버스터즈는 카리스마 넘치는 마지막 인사를 끝으로 다음 밴드에게 바통을 넘기며 약 40분간의 뜨거웠던 공연을 마무리했다.한편, 버스터즈가 참여한 ‘노 머시 페스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헤비메탈 공연 시리즈로, 지난 2015년 처음 개막한 후 국내와 일본에서 꾸준히 개최되고 있으며, 갈수록 커지는 스케일과 국내외 최정상급 밴드들의 콜라보를 통해 메탈 장르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이날 공연에는 버스터즈 외에도 일본 헤비니스계의 세대교체를 이끌고 있는 밴드 언베일 레이즈(Unveil Raze)를 비롯해 디아블로(DIABLO), 해머링(HAMMERING), 더 잭스(THE JAXX)까지 실력파 메탈 밴드 5팀이 참여했다./byh_star@fnnews.com fn스타 백융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