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R항공기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 리뉴얼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신규 도입
/사진=fnDB
유럽 대표 항공사 핀에어는 단거리 노선을 운항하는 모든 ATR 항공기 객실을 리뉴얼하고, 장거리 노선을 운항하는 모든 항공기에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신규로 도입한다.
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새로운 좌석과 카펫,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리뉴얼한 핀에어의 ATR 항공기는 내년 여름 처음 도입된다. 모든 ATR항공기의 리뉴얼 디자인은 오는 2020년 1·4분기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핀에어의 ATR항공기는 노르딕 지역 에어라인스(Nordic Regional Airlines)이 운항하고 있으며, 총 12대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핀란드 국내 노선, 발트해, 폴란드 그단스크, 홀름 브롬마 국제공항 등 가까운 노선에 투입되고 있다.
또 핀에어는 장거리 노선을 운영하는 항공기에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도 도입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도입은 오는 2020년 4·4분기 시작돼 2022년 말에 마무리 될 전망이다.
피아 카르후 핀에어 고객지원실 부사장은 "핀에어는 고객이 새로운 노르딕 감성을 경험하길 원한다. 특히, ATR 항공기로 운항되는 지역 내 비행은 매년 3만편 이상 운행되는 핀에어 네트워크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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