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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현대 팰리세이드 성능테스트중 뒷바퀴 허공에 둥둥? '완벽 탈출'

[영상] 현대 팰리세이드 성능테스트중 뒷바퀴 허공에 둥둥? '완벽 탈출'
팰리세이드 스노우 모드 성능테스트 영상.눈길을 주행하다가 왼쪽 뒷바퀴가 공중에 떠서 헛도는 상황이 연출됐다 /출처=현대자동차
다음 달 11일 출시 예정인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에 미끄러운 눈길에서 탈출할 수 있는 ‘스노우 모드'가 국산 SUV최초로 장착된다.

스노우 모드는 4개의 바퀴 중 일부가 눈길에서 헛돌거나, 공중에 떴을 때 상대적으로 접지력이 높은 나머지 바퀴에 동력을 집중시켜 험로 탈출을 도와주는 기능이다

현대자동차가 공개한 성능 테스트 영상은 최저 영하 40도까지 내려가는 혹한지역인 북극권에 근접한 스웨덴 북부 아르예플로그(​Arjeplog)에서 진행됐다.

영상속 팰리세이드는 항시 4륜 구동(AWD, All Wheel Drive) 상태로 눈길을 주행하다가 왼쪽 뒷바퀴가 공중에 떠서 헛도는 상황이 연출된다. 차량 센서가 0.02초 만에 이를 인식하고 구동력 제어가 시작하고 탈출하기 힘든 상황을 헤처나오는 모습이 포착되어있다.

한편 팰리세이드는 11월 28일(현지시간) 미국 LA오토쇼에서 전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며, 곧이어 국내 고객을 위한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
다음 달 11일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2.2디젤 엔진의 경우 △익스클루시브 3622만~3672만원 △프레스티지 4177만~4227만원이다. 3.8 가솔린 엔진은 △익스클루시브 3475만~3525만원 △프레스티지 4030만~4080만원 선의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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