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이드가든 겨울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제이드가든 수목원이 겨울을 맞아 야간개장을 시행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패키지를 마련했다.
우선 제이드가든은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과 공휴일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방문객센터 1층 인더가든에서는 상시 이벤트도 진행된다. 다양한 보드게임과 튤립 구근(알뿌리) 심기 체험 이벤트가 준비됐다.
연인 가족을 위한 크리스마스 패키지도 출시했다. 패키지는 타임캡슐 화분에 튤립 구근을 직접 심고 키우는 ‘봄이 오면’ 체험 이벤트와 수목원 투어, 뮤지컬 버스킹 ‘뮤럽’ 공연 관람과 코스요리(인더가든) 및 경품 추첨 등으로 구성됐다. 예약은 10일까지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수목원에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제이드가든 하우스 웨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하루 한 타임만 진행하며,최소 40명에서 최대 11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장소는 이탈리안 가든 홀(실외), 더 캐빈 홀(실내) 중 선택할 수 있다.
수목원 투어 코스는 총 3개로 구성돼 있으며, 코스별로 약 1시간~1시간 30분가량 투어 시간이 소요된다.
제이드가든은 경춘선 굴봉산역 부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으며, 상봉역에서 춘천행 열차를 타면 굴봉산역(제이드가든)까지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제이드가든에서는 매일 굴봉산역에서 수목원(수목원-> 굴봉산역)으로 향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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