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에서 한 가족이 택시를 타고 알파카와 함꼐 나들이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Andre Mendivil
한 가족이 반려동물로 기르는 알파카가 가족과 함께 택시를 타고 나들이를 가는 모습이 포착돼 많은 이들의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한 외신에 따르면 페루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길을 걷다가 빨간색 택시에 탑승하는 알파카 한마리를 발견했다. 알파카는 차에 타는 것이 매우 익숙한듯이 뒷자석에 탑승했다.
이를 동영상으로 촬영한 남성은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온라인에 게재했고, 해당 영상은 많은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동영상을 촬영한 남성의 아들인 안드레 멘디빌은 "이런 장면은 처음 봤다"라며 웃었다.
동영상을 보면 모친으로 보이는 여성이 택시 뒷자리에 먼저 탑승했고, 딸로 보이는 아이가 택시 문을 잡고 있을때 알파카가 뒷좌석에 올랐다. 여자 아이는 알파카가 타자 문을 닫고 앞좌석에 탔다,
안드레는 "페루에서는 그 어떤 동물도 반려동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영상이다"라고 언급했다.
This particular alpaca obviously has no trouble cohabitating with people — and vice versa.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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