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7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새마을금고 중앙회, 신협 중앙회와 '마을관리 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마을관리 협동조합은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에 따라 국토부가 도시새쟁 뉴딜 사업지에 설립지원을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주민이 주도적으로 협동조합을 만들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마을에 공급되는 임대주택, 생활SOC 등을 운영·관리하고 태양광서비스, 마을상점, 아이돌봄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국토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에 마을관리 협동조합 육성과 생활 SOC 공급을 적극 추진하고 마을관리 협동조합을 지역밀착형 생활SOC의 운영, 유지 관리 주체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국토부는 마을관리 협동조합의 육성을 위한 재정적·정책적 지원을 하고 마을관리 협동조합을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내 생활 SOC 등의 운영관리 주체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한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도시재생 지원기구로서 마을관리협동조합설립 및 운영을 지원하고 생활 SOC의 운영·관리 등 주민역량제고를 위한 각종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새마을금고와 신협은 마을관리협동조합의 투명한 운영 및 사업계획 수립, 홍보 등을 지원하고 생활 SOC 공급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될 수 있는 지역공헌사업을 추진한다.
국토부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마을관리협동조합 시범사업을 추진중인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4곳(인천 만부마을, 안양 명학마을, 충주 지현동, 공주 옥룡동)에서 주민교육, 사업계획 수립 등을 순차적으로 실시해 2019년 상반기에는 마을관리 협동조합 운영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마을관리협동조합 개념도(예시)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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