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보경이 새로운 감성의 이별 이야기로 돌아온다.10일 소속사 KMG 측은 “김보경이 오는 14일 새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며 컴백한다”고 밝혔다.지난 7월 비투비(BTOB) 서은광과 함께한 듀엣곡 ‘한번만 보자’로 이별한 연인의 슬픈 이야기를 노래한 김보경은 약 5개월 만에 발표하는 또 한 번의 이별 이야기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신곡에서 김보경은 박명수의 ‘바보에게 바보가’ 등을 작곡하고 국내 유명 가수들의 앨범을 프로듀싱한 Minuki(미누키) 작곡가와 호흡을 맞춰 더욱 기대를 모은다.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함께 많은 의견을 나누며 가사를 썼고, 그 결과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너, 나의 이야기를 담아낸 애절한 이별 발라드가 탄생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기대를 당부했다.2018년 한 해 동안 ‘싫다’, ‘밤벚꽃’, ‘한번만 보자’까지 세 번의 싱글 발표와 각종 OST 작업 그리고 밴드 네온(NEON)의 리더로 활발히 활동을 펼친 김보경이 선사할 또 하나의 이별 신곡은 오는 1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byh_star@fnnews.com fn스타 백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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