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분당, 판교에서 인기 끈 포스코건설 ‘더샵’ 브랜드 가치 높아
이달 판교 대장지구에서 분양예정 ‘판교 더샵 포레스트’ 눈길
분당, 판교, 송도 등 수도권 인기 신도시에서 선호도 높은 브랜드 아파트 ‘더샵’이 이달 판교 대장지구에서 분양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포스코건설 ‘더샵’의 브랜드 가치와 함께 판교 대장지구의 ‘숲세권’ 주거 가치가 합쳐져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분양시장에서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인기는 남다르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10월 분양된 아파트 경쟁률 상위 20개 단지 중 15개 단지가 대형 건설사들의 아파트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브랜드 아파트는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거래가 유리할 뿐만 아니라 가격에서도 우위를 선점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트렌디한 설계를 비롯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 우수한 상품성까지 갖춰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브랜드 아파트의 인기는 지역에 따라 선호도가 나타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더샵을 꼽을 수 있다. 더샵은 수도권 인기 신도시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No1. 브랜드 아파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송도신도시에서는 ‘송도더샵퍼스트월드’, ‘송도더샵마스터뷰’, ‘송도더샵센트럴시티’ 등 더샵 브랜드 아파트들이 랜드마크로 자리잡으며 송도와 더샵의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분당, 판교신도시에서도 더샵의 인기가 뜨겁다. 기존 단지들이 랜드마크로 자리잡으며 시세에서도 우위를 보이면서 신규 분양 단지들도 높은 경쟁률로 완판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포스코건설이 SK건설과 함께 공급한 ‘분당 파크뷰’는 분당권의 시세를 주도하는 단지로 꼽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분당 파크뷰’ 전용 84㎡의 9월 기준 거래가는 11억 2000만원이다. 인근 비슷한 년차에 공급된 ‘현대 아이파크1’의 전용 80㎡가 8억 9900만원(10월 기준), ‘삼성아데나팰리스’의 전용 84㎡가 9억원(9월 기준)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건설이 2007년 공급한 ‘분당 더샵 스타파크’는 전용면적 117㎡가 10억 9000만원(8월 기준)에 거래돼 ‘삼성아데나루체’의 더 넓은 전용 128㎡의 10억원(8월 기준)보다도 높게 거래됐다.
이렇게 분당 일대에서 더샵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신규 분양에서도 열기가 뜨겁다. 실제로 지난해 판교신도시에서 분양한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가 최고 42대 1, 평균 13대 1로 단기간에 완판 된데 이어 올해 분당신도시에서 분양한 ‘분당 더샵 파크리버’ 역시 평균 89대 1, 평균 33.2대 1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달에는 판교 대장지구에서 더샵이 신규 분양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판교와 분당신도시의 더블생활권과 함께 풍부한 숲세권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판교 더샵 포레스트는 판교대장지구 내 A11블록과 A12블록에서 들어서며 전 타입 전용면적 84㎡ 총 99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A11블록은 지하 3층~지상 20층, 7개 동, 총 448가구이며 A12블록은 지하 4층~지상 20층, 9개 동, 총 542가구로 구성된다.
판교 대장지구는 수도권에서 선호도 높은 주거지로 꼽히는 판교와 분당신도시가 가까운 지리적 위치를 갖췄다. 위쪽으로는 판교신도시가 있으며 우측으로는 분당신도시가 자리해 있다.
때문에 기업이나 백화점 등이 잘 갖춰진 판교신도시와 대학병원, 교육시설 등이 있는 분당신도시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특히 예정대로 착공이 진행될 경우 2020년 완공 계획인 서판교터널(예정)을 이용하면 판교신도시 중심까지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판교 더샵 포레스트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236-1번지 일원에 이달 중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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