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택 에스앤아이 상무(왼쪽)가 10일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에스앤아이 엣스퍼트 TL센터에서 '안전·동행 프로그램' 인증수여식 후 배계완 안전보건공단 기술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간관리기업 에스앤아이 코퍼레이션이 10일 안전보건공단이 수여하는 '안전·동행 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스앤아이는 이날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에스앤아이 엣스퍼트 TL센터에서 노영택 에스앤아이 FM사업부장과 배계완 안전보건공단 기술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동행 프로그램' 인증수여식을 개최했다.
'안전·동행 프로그램'은 안전보건공단이 재해 예방활동 촉진을 위해 부여하는 인증이다. 다수의 지점을 보유한 기업의 안전관리 및 재해예방 시스템 구축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인증제도로 에스앤아이는 FM(Facility Management) 분야에서 인증 받았다.
에스앤아이는 이번 인증 심사에서 10개 평가 분야 중 안전보건 능력향상, 개선지원 및 관리 등 5개 분야에서 만점을 취득했다. 에스앤아이의 공간관리브랜드인 엣스퍼트의 첨단 IT시스템을 활용한 안전관리 역량이 높게 평가 받았다.
에스앤아이는 40여년 간의 공간관리 노하우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IT) 기술력을 활용한 서비스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전국 250여 건물과 1800여개 매장에 공간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해 공간관리 전문브랜드인 '엣스퍼트'를 론칭하고 통합운영센터와 전국의 22개 지역서비스센터를 기반으로 건물과 매장을 원격으로 감시·제어한다. 상황 발생시 전문가가 출동하는공간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에스앤아이 노영택 상무는 "이번 '안전·동행 프로그램' 인증을 계기로 빌딩 등 공간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관련 기술 역량을 축적해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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