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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개발사업 지역 인천 루원시티서 신영 주상복합 공급 예고

2호선과 7호선 지나는 더블역세권 입지 등 우수한 교통망

도시개발사업 지역 인천 루원시티서 신영 주상복합 공급 예고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9.13대책에 따른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전매제한 강화 등으로 인해 신도시나 공공택지보다 비교적 전매가 자유로운 도시개발사업 지역에 상대적으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수도권 내 도시개발사업지 중 하나인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에 SK건설이 분양한 ‘루원시티 SK 리더스 뷰’는 지난 10월 3만5천여 개의 청약 통장이 몰리며 평균 청약 경쟁률 24.4대 1을 기록했다.

인천 루원시티는 청라국제도시와 가정지구를 연결하는 수도권 서북부 관문에 위치했으며, 검단 신도시와도 인접해 연계된 신도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어 입지적으로 뛰어나다.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와 가까워해 서울 영등포, 여의도는 물론 서울 외곽 순환고속도를 통해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통합청사(제2청사) 조성 계획과 함께 인천시교육청, 인천도시공사, 인재개발원, 인천발전연구원, 등 9개의 기관을 이전하고 인천지방국세청을 유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러한 계획을 토대로 루원시티는 분산된 공공기관을 집적화하고 인천 서북부 지역의 중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신영이 인천시 서구 가정동 일원, 루원시티 내에 내년 초 새로운 주상복합을 분양할 예정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루원시티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들어설 예정인 신영의 주상복합은 무엇보다 교통망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향후 7호선 루원시티역(가칭)이 개통된다면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역과 함께 더블 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 더하여 BRT, GRT와 함께 다양한 버스 노선을 이용해 서울을 포함한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신영은 ‘지웰’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우리나라 대표 디벨로퍼로서 40년간 전국 각지에 아파트, 복합단지 등 공동주택을 공급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당 지역에 적합한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역북 지웰 푸르지오는 부동산시장에서 관심 받지 못하던 역북지구에서 분양해 흥행에 성공하고 지역 부동산 시장 가치까지 재조명한 아파트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위치한 청주 지웰시티 역시 충북에서 유일하게 10억원을 호가하는 단지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지웰시티몰과 현대백화점 충청점, 학교, 은행, 병원 등 4500여 가구가 넘는 초대형 복합단지이자 청주 최고가 주상복합 단지로 지역 랜드마크로 발돋움했다.

작년 6월에는 신영과 GS건설, NF투자증권 컨소시엄으로 여의도 옛MBC 사옥 부지 우선 협상자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분양 담당자에 따르면 “그 동안 신영이 주상복합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던 만큼 이번 루원시티 내 분양에도 벌써부터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루원시티 자체도 지금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도가 높은데다 신영이란 브랜드에 대한 기대와 신뢰도가 더해져 벌써부터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신영 루원시티 주상복합의 설계는 대형 건축사인 건원건축에서 맡았다. 건원건축은 국내 주거건축 설계분야의 대표 건축사로 건축설계 부문 최초 매출액 1000억원 돌파한 바 있다. 대표 프로젝트로는 ‘세종시 첫마을1단계 공동주택’, ‘삼성동 아이파크’, ‘해운대 아이파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