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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케이맥스, 면역항암치료 기술 중국 특허등록 완료

코스닥 상장기업 에이티젠의 관계사 엔케이맥스가 슈퍼NK 면역항암치료 기술의 중국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엔케이맥스는 한국에서 특허등록을 완료한 후, 지난 3월에는 미국에서 특허등록을 마쳤다. 현재 전세계 60여개국에 PCT(특허협력조약) 국제 출원을 완료한 상태이다
이번에 중국 특허등록을 완료한 엔케이맥스의 슈퍼NK 면역항암치료는 NK세포를 1만배에서 최대 10억배까지 증식할 수 있는 기술이다.

그동안 NK세포 치료제의 한계로 지적되어 온 순수 NK세포의 순도 및 대량증식 문제를 극복해 암 살상능력이 최대화되는 등 최적의 면역항암치료제라 평가 받고 있다.

엔케이맥스는 슈퍼NK 면역항암치료 기술의 국제 특허출원 및 글로벌 상용화로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자가혈액유래 NK세포치료제 ‘SNK01’의 비소세포폐암 치료를 위한 임상 1/2a상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완료했다.

엔케이맥스 조용환 대표는 “미국에 이어 중국이라는 거대 시장에 특허등록을 완료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미국 FDA 승인 신청도 진행해 글로벌 면역항암제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