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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합상사, 인도 첸나이 철강코일센터 증설..연산 25t로 확대

현대종합상사, 인도 첸나이 철강코일센터 증설..연산 25t로 확대
현대종합상사가 인도 첸나이에서 지난 11일 가진 철강코일센터 포스현대 공장 증설 준공식에서 이광열 현대차 인도법인 구매본부장, 정몽혁 현대코퍼레이션 그룹 회장, 아비나쉬메타 타타스틸 본부장, 정대수 첸나이 총영사관 부총영사, 김임권 포스현대 법인장(왼쪽부터)이 테이프커팅식을 하고있다.
현대종합상사는 인도 현지에서 합작법인으로 운영 중인 포스현대가 첸나이 공장 증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종합상사는 지난 1997년 현대자동차 인도 공장이 첸나이 지역에 설립되자 자동차 생산에 필요한 관련 철강가공재 공급을 위해 포스코와 합작으로 철강코일센터인 포스현대를 설립했다.
현재 포스현대의 현대종합상사 지분은 94%다.

이번 증설로 포스현대는 기존의 가공능력보다 2배 늘어난 연간 25만t의 규모의 능력을 갖추게 됐다.

또 포스현대는 현대종합상사의 해외영업 네트워크 역량을 바탕으로 인도 내 120여 고객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해 인도에서 철강가공 및 유통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