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뉴 아메리칸 퀴진 ‘마이클 바이 해비치’ 선봬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이하 ‘해비치’)가 14일 서울에 처음으로 뉴 아메리칸 레스토랑 ‘마이클 바이 해비치’를 오픈한다.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에서 주목 받고 있는 ‘뉴 아메리칸 퀴진’을 콘셉트로 한 레스토랑으로 종로에 새로 들어선 프라임급 오피스빌딩 ‘센트로폴리스’ 2층에 문을 연다.
해비치는 특급 호텔을 운영하며 축적해 온 다이닝 노하우와 수준 높은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서울에 첫 레스토랑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대중에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친숙한 미국 남성의 이름을 택해 캐주얼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파인 다이닝 수준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퍼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목표다.
마이클 바이 해비치가 선보이는 ‘뉴 아메리칸 퀴진’은 유럽, 남미, 아시아 등 다양한 나라와 인종이 모인 미국에서 각 나라의 전통 요리에 미국의 풍부한 식재료와 창의적인 조리법을 결합해 탄생시킨 요리 장르다. 전통 프랑스 요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권의 요리를 흡수하되 정해진 조리법이나 소스, 격식 등에 얽매이지 않고 미국식으로 재해석해 탄생시킨 퓨전 요리라 할 수 있다.
최근 전세계 미식가들을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는 장르이기도 하다.
마이클 바이 해비치에서는 지금까지 해비치가 특급 호텔 내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축적해 온 식음료 메뉴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틀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뉴 아메리칸 퀴진’ 콘셉트의 요리를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해비치 브랜드를 선보이고자 서울에 해비치만의 경쟁력을 담은 레스토랑을 오픈하게 됐다“며 “마이클 바이 해비치를 통해 미식 트렌드를 선도할 창의적인 요리들을 지속 선보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모션 등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는 미식 문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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