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상 법원행정처장 /사진=fnDB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사진)은 5박 7일간의 미국 연방대법원 등 방문 일정을 마치고 지난 14일 귀국했다.
안 처장은 지난 10일 미국 연방대법원의 존 로버츠(John Roberts) 대법원장을 예방, 1시간 동안 사법행정 제도 및 운영 방법을 비롯한 양국 사법부의 공통의 관심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방문은 2007년 김황식 당시 대법관의 이후 11년만의 미국 연방대법원장 예방이다.
법원행정처는 안 처장의 미국 연방대법원 등 공식 방문은 국내에서 사법행정 제도 개선 논의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미국의 사법행정 실무를 직접 살펴봤다는 점과 2007년 이후 양국 사법부가 최고위급 교류 활동을 재개하고 향후 상호 협력을 확대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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