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최근 미국에서 8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형 산불 ‘캠프파이어’로 실종된 반려견을 애타게 찾고 있다.
20일(현지시간) 한 외신에 따르면 캐머른 호지스는 산불로 테라피견 '하비'가 집을 뛰쳐나간 이후 찾지 못하자 하비를 찾아주는 사람에게 사례금 1만달러(약 1천125만원)을 주겠다고 밝혔다.
캐머른은 이미 하비를 찾기 위해 동네에 전단지를 붙이고 SNS에 하비의 사진과 사연을 올리는 등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헤 하비를 찾고 있다.
그는 "어떤 수를 써서라도 하비를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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