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과 롯데몰(은평점, 수원점, 김포공항점)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추운 날씨를 피해 쇼핑몰을 방문하는 아동 동반 가족 고객을 위한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먼저 ‘롯데월드몰’은 오는 30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 3층 롯데리아 앞에서 ’2019년 신년 운세 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일 구매 영수증 지참 고객들은 사주, 관상 전문가들에게 운세를 확인할 수 있다. 같은 기간 4층 연두마루에서는 마술 퍼포먼스가, 마지막 주 주말 1층 아트리움에서는 ‘롯데월드몰 4주년 기념 합창대회’ 입상 팀들의 공연이 각각 펼쳐진다. 또 22일부터 25일까지는 산타와 루돌프 캐릭터들이 쇼핑몰 전층을 순회하며 고객들에게 초콜릿을 선물한다.
‘롯데몰 은평’은 오픈 2주년을 기념해 100만원 상당의 경품을 ‘득템’할 수 있는 ‘시크릿 박스 이벤트’를 운영한다. 21일부터 25일까지 당일 1만원 이상 구매 고객들은 4자리 숫자 조합을 맞춰 롯데상품권 100만원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 21일부터 24일까지 지역주민 및 동호회가 합창, 연주 등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롯데몰 수원’은 22일, 23일에 산타 캐릭터에게 가위바위보를 이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사탕을 증정하는 ‘산타를 이겨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23일에는 2층 상설무대에서 마술쇼를, 25일에는 브라스밴드가 쇼핑몰을 돌며 크리스마스 캐롤을 연주하는 퍼레이드 공연을 각각 선보인다.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사랑 나눔을 실천할 계획도 세웠다. 21일부터 25일까지 구매 영수증을 확인한 후 2000원을 기부 받고 럭키 박스를 증정한다.
모금된 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몰 김포공항’은 크리스마스 이브 및 당일에 산타 캐릭터가 고객들과 사진을 찍어주며 사탕, 볼펜, 팔찌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MF층(지하 1층) 특설무대에서는 23일에 풍선 공연인 ‘성탄 벌룬쇼’가, 30일에 ‘크리스마스 상상극장’이 열린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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