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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다양한 종목들이 상장했다. 특히 테슬라 상장으로 눈길을 끈 카페24가 있었다. 하지만 대어로 평가됐던 종목들은 시장상황의 악화로 인한 투자심리 저조로 인해 상장을 철회했다. 내년에는 다양한 종목들과 더불어 이번 연도에 상장을 철회했던 카카오게임즈, 바디프랜드, 현대오일뱅크 등 다양한 대어들과 이랜드 리테일, 교보생명, 현대오토에버 등 다양한 종류의 회사가 내년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기업공개(IPO) 규제 완화가 예정돼 있어 기관투자심리가 살아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에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종목 중 하나로 지피클럽이라는 업체가 있다. 화장품 브랜드인 더샘, 문샷, 스킨푸드, 메디힐, 리더스를 비롯해 국내 20여개 브랜드를 유통, 수출하는 업체이다. 지피클럽의 브랜드인 제이엠솔루션(JM-solution)을 발판 삼아 2018년도 매출액 8000억원, 영업이익 3000억원 달성을 예상하고 있으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향해 비상하는 종합 제조 유통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피클럽의 주력이자 히트상품은 마스크팩이다. 2016년 시판을 시작한 ‘물광 골든 코쿤 마스크’가 공전의 히트상품으로 기록된 후 ‘꿀광 로얄 프로폴리스 마스크’ ‘24K 골드 프리미엄 펩타이드 올인원 스페셜 마스크팩’이 성공을 했다. 히트상품이었던 ‘꿀광 로얄 프로폴리스 마스크’는 출시한 지 1년 만에 중국에서만 1억장이 팔렸다. 이어 ‘물광’, ‘윤광’, ‘청광’ 등 다양한 마스크팩 제품이 동반 히트 릴레이를 이어나가며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졌다. 2018년 3월 기준 지피클럽의 마스크팩 출고량은 월 8500만장에 달하고 있다.
현재 중국 화장품산업 시장규모는 매년 8% 가량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4859억 위안(한화 79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화장품 소비는 2, 3선 도시를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수입 화장품에 대한 세율이 감소하면서 중국 내 수입 화장품 시장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코리아펀딩은 대형증권사가 주관하는 상장 예정기업인 팀넷코리아의 담보 주식을 매각하고 있다.
팀넷코리아는 오는 2020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미디어 메타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지향해 최종적으로는 세계로 도약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고자 한다. 성장하는 회사의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더 싸게 매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펀딩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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