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팩 스페인 편
노랑풍선이 스페인 관광청, 아시아나 항공과 공동으로 스페인을 완벽하게 정복할 수 있는 ‘뮤즈팩 스페인 편’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뮤즈팩’은 TV드라마 속의 그곳을 찾아가 보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마치 여행자가 주인공이 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된 감성 패키지 상품이다.
1탄 ‘쿠바 편’에 이어 ‘뮤즈팩 스페인 편’에서는 최근 인기 드라마의 주요 배경지로 등장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그라나다’를 비롯해 기존 핵심 관광지인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세비야’, ‘론다’ 등 극 중 장면에 등장한 다양한 명소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패키지 및 자유여행을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뮤즈팩에서 추천하는 ‘마드리드+그라나다+바르셀로나 8일’ 상품은 드라마의 주요 소재지인 ‘그라나다’를 비롯,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미하스’, ‘론다’, ‘사라고사’ 등 다양한 도시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카탈루냐 지방의 성소로 손꼽히는 ‘몬세라트’, 유네스코로 지정되며 스페인의 가장 중요한 예술 중심지 중 하나인 ‘톨레도’까지 방문하여 스페인 찬란했던 과거까지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형형색색의 모자이크로 장식된 건물들로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것만 같은 착각을 들게 하는 ‘구엘 공원’, 바르셀로나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135년째 건설중인 ‘성가족 성당’, 스페인의 산토리니라고 불리는 ‘미하스’까지 다채로운 관광일정이 마련돼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스페인은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세비야 등 각 도시마다 다른 매력을 갖고 있는 곳.” 이라며 “기존 여러 나라, 여러 도시를 구경하는 패키지 상품에 지쳤다면 스페인만 집중적으로 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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